행복한미래교육포럼 창립 15주년 생명평화음악회 성황…자연은 살리고 갈등은 평화로 노래
 김재영 기자 승인 2023.10.09 14:31 수정 2023.10.09 14:33 댓글 0SNS 기사보내기

▲ 행복한미래교육포럼 창립 15주년 기념 '2023 생명 평화 음악회'가 성황리 개최됐다. /사진제공=행복한미래교육포럼
고양시 소재 (사)행복한미래교육포럼은 창립 15주년을 맞아 지난 7일 일산동구 장항동 고양관광정보센터 루프탑에서 ‘2023 생명 평화 음악회’를 성황리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음악회는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초대했다.

이번 음악회는 ‘더불어 숲이 되고 새가 되어’를 주제로 교육포럼이 진행한 올해 학교생태숲 교육 및 고봉산 지킴이 운동과 DMZ 평화기행 등 생명 평화 중심 활동을 음악으로 표현했다.

고양시민 대상 음악회는 행복한미래교육포럼이 창단한 ‘살리고 합창단’과 5인조 플롯 본 플롯앙상블’, ‘제비꽃과 아이들’의 동요, 힐링 듀오 가수 ‘헬로 유기농’, 개화기 노래 전문 가수 ‘야시시밴드’ 등이 출연해 깊어가는 가을 오후를 감성의 선율로 물들였다.

공연을 주관한 최창의 대표는 “지난 15년간 활동한 교육단체로서 새로운 활동을 지향하는 의미의 음악회를 준비했다며“앞으로 기후 위기 시대에 자연과 생명은 살리고, 갈등의 시기에 평화를 함께 노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김재영 기자 kjyeong@incheonilbo.com